며칠동안 이상하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조그만 실수때문에 결과를 확인할 수 없었던 것이었다. 아놔...어이가 없네. 사실 요즘 너무 이것 저것 신경을 써야 하는 일이 많이 생겨나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쩐도 안되는 일을 쫓아다니고 있으며 몸과 정신적으로 축나고 있었으니... 이럴 때일수록 정신줄을 꽉 잡고 있어야 하는데 기본적인 것도 체크를 안하고 있으니 당연히 이상한 결과만 나올수 밖에 없지. 기억을 떠 올려 보면 이것도 아니라고 먼저 결정이 난 듯 싶은데 다시 한번 확인하고자 진행해 보는 거다. 안되는 것은 과감하게 버리고 실패를 두려워해서는 발전할 수 없다. 현상 유지가 아니라 위로 올라가려고 해야만 유지라도 할 수 있기 때문에 끊임없는 도전이 필요한 때이다. 몸은 하나인데 몇가지 일을 하려다 보니 정작 내일에는 집중할 수가 없다. 난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물론 이것도 핑계에 불과하다고 볼 수 있는데 나만의 시간을 갖고 최대한 집중할 수 있다면 동일한 시간도 몇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더이상 뒤로 물러설 곳이 없다는 것을 알기에 앞으로 돌진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