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on Life
연휴에 대한 프리함
보통 설이나 추석 같은 경우 연휴가 길기 때문에 가족 단위로 여행을 가거나 친척을 만나는 것이 일반적인 일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이런 연휴에 전혀 스케줄이 없는게 특징이다. 그래서 오히려 이런 날에는 차분히 일을 할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은 나름 바쁘겠지만, 나는 연휴에 대한 프리함을 즐기면서 열일을 할 수 있는게 좋은 것 같다. 문제는 이런 연휴가 일년에 많지가 않다는 것이지. 그래도 다음달이면 환경이 바뀌니 그동안 느슨해졌던 생활패턴을 완전히 바꿔봐야 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번달에 일 좀 해놔야 하는데 남은 날짜가 그리 많지는 않네. 이는 마치 봄에 씨앗을 뿌려 가을에 추수를 하는 개념이라고나 할까? 다른 때보다 열심히 하면 그 결과는 바로 다음달에 올라오기 때문에 좀 수월하게 치고 나갈..
2018. 2. 14. 20:52